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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창업정보

6.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방법

by 피터베어 2023.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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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준비하기
회사를 그만두지 않고서도 창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게 가능할까요? 가능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꿈꾸는 창업. 흔히들 '뭐 좀 좋은 아이디어 없나?' 아니면 '나한테 정말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데 말이야...' 하는 말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실행하는 사람은 1%도 안된다는것.

 

Just Do It
하기로 했으면 그냥 실행하세요


  그렇습니다. 일단 실행을 해야 하죠. 아이디어가 넘치는데 실행할 시간은 없고, 그렇다고 직장을 때려치우고 창업을 할 수는 없고. 그렇죠? 다들 똑같은 생각과 마음입니다. 하지만 누가 깔아놓은 판에 뛰어드는 게 창업일리 없고, 또 그런 자리를 누가 깔아주는 일도 없죠.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판을 깔고, 북 치고 장구치고 해야 합니다. 성공 확률은 무조건 반반 이하입니다. 하지만 내가 만든 아이디어로 뭔가를 만들어 간다는 것, 참 매력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지를 수는 없으니 뭔가 수를 써야 하겠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방법>
  그럼, 준비물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첫 번째 : 아이디어 


   돈과 시간이 없다면 우선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물론 돈이 있다면 아이디어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지금 돈이 없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향후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번뜩였다면 최소 2-3일 정도 숙성 시키면서 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뭔가 더 연결할 것이 없을까?', '요즘 트렌드에 맞춰 변화시킬 부분은 없을까?' 같은 생각을 2-3일 정도 본인의 아이디어에 맞춰서 계속 생각을 하게 되면 아이디어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저도 그렇게 만든 아이디어로 2개의 회사를 창업했으니까요. 
  아이디어로 창업하기 관련 내용은 이전에 올린 제 포스트   <아이디어  창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를 참고해 주세요.
     
   아이디어를 다듬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산책하기'입니다. 옛날 그리스시대 철학자들도 걸으면서 생각을 했다고 하니, 해 보시면틀린 말이 아님을 아시게 될 겁니다. 집이나 회사 근처에서 산책을 하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세요. 그냥 심장 박동수에 맞춰 걸으면서 아이디어를 그냥 생각해 보시면 그 아이디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2-3일 정도 아이디어를 다듬어 보세요.


  2. 두 번째 : 아이디어 구체화

   다듬은 아이디어를 스케치하거나 글로 표현해 보세요. 본인이 표현하지 못하면 만들 수 없다고 보는 게 맞겠죠.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실현이 가능한지에 대한 기본적인 검증을 해 보는 것입니다. 디자인에 대한 약간의 경험이 있다면 3D 설계 프로그램을 익혀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도 배우기 용이한 Sketchup이나 Fusion 360을 익히신다면 일주일 정도의 자가학습으로도 기초적인 3D 모델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기 좋겠죠. 조금 더 발전되면 3D 프린터로 표현도 가능하며, 이렇게 표현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가 더 용이해집니다. 또한 아이디어를 표현하면서 외부의 어떤 기술이 있어야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는지 조금 더 자세하게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3. 세 번째 : 시제품 제작 사업 지원

   두번째를 통과하게 되면 정말로 내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현재 직장, 직업을 버릴 수는 없겠죠. 다른 사람들에게 특히 공인된 기관들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해 보아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에 지원을 하시면 됩니다.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게 되면 보통 부가적인 지원으로 창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정말 창업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물론, 보통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받게 되면 사업 완료 이전까지 사업자등록을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관문에서 내가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자등록을 할지, 아니면 그만 둘 지 결정을 짓게 됩니다.

 


  4. 네 번째 : 성공을 위해 올인을 하는 단계입니다.

   사업자등록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회사에서 퇴사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뒤돌아보지 말고 성공을 위해 올인 을 해야 하겠죠. 이때부터는 매주 지원사업을 찾아보고, 사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찾아야 합니다. 하지만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이후에 어떻게 할지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서포터들의 교육과 조언들을 받을 수 있으니 이때부터는 굳이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찾지 않아도 되는 단계에 온 것입니다. 
   물론 성공은 실력과 운과 시기 그리고 노력이 잘 어우러져야 달성할 수 있는 것이겠죠.

  창업이 생각만큼 두려운 것은 아닙니다. 단지 기존에 해 오던 직장, 직업을 놓아야 하는 순간이 오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겠죠. 그러나 아이디어가 있고 그것을 실현해 보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면 버려야 하는 최소한의 기득권이 바로 이전 직장과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사업자 등록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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