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를 쓰는 현재가 2023년 12월 중순이 넘어가는 시점인데, 지금이 바로 창업을 위해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그러면 창업을 어떻게 어떤 순서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창업로드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창업'의 정의
창업의 정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확인시스템 https://cert.k-startup.go.kr)
창업이란
- "창업"이란 중소기업을 새로 설립하는 것
- "창업자"란 중소기업을 창업하여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7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정부지원창업을 하다 보면, 창업기업확인서를 발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지원금이기 때문에 정말 창업을 한 회사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위에 언급한 '창업'의 정의를 살펴보습니다. 또한 창업기업에 속하는지도 법령에 명확히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설립하는 회사가 창업의 범위에 들어가는지 확실히 알고 계셔야 합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우리가 창업기업을 설립하면 정부에서는 창업자금지원을 7년동안7년 동안 실시할 것이라는 것을 대략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7년 동안 계속 지원해 주느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창업준비기와 창업 1-3년 차에 가장 많은 지원사업이 몰려 있습니다.
2. 창업로드맵
위 창업 로드맵은 정부지원창업을 위한 창업 과정에서 창업아이템, 개개인의 역량 및 외부 변수에 의해 얼마든지 변동이 가능합니다. 단지 제가 5년 이상 창업을 진행을 해 오면서 보고 느낀 점을 토대로 대략적인 로드맵을 표현해 봤습니다. 세부적인 예를 들면서 설명도 가능하지만 그것은 다음 기회에 진행하겠습니다.
창업지원은 7년 차 까지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로드맵에는 왜 5년 차 까지 되어 있는지, 그리고 3년차 부터는 빈 칸이 많은데 아는게 없어서 그런지 뭐 여러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설명을 드리자면, 매출이 계속 발생이 되어 5년차 이후가 되면 창업 지원을 받을 필요가 없게 됩니다. 또한 위 로드맵의 각 칸에 표현한 대표적인 액션 중에 1,2개씩 꾸준히 진행이 된다면 3년 차부터는 한 장의 로드맵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길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래서 굳이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연 "매출"입니다. 모든 기관 그리고 정부창업지원의 목적은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도와 매출을 증대시키고 고용창출을 일으키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이 계속 성장을 한다면 단언컨대 창업기업으로서는 엄청난 기회들을 마주칠 수 있으실 겁니다. 따라서 매출을 위해 시제품부터 판매가 가능할 정도로 준비하는 게 중요해지는 것이죠.
창업을 개인으로 하느냐 법인으로 하느냐, 연구소를 설립하느냐 마느냐, 투자를 어디서 받느냐 등등의 단편적인 것보다는 '내 아이템으로 어떻게 매출을 일으킬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서 처음부터 매출을 만들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다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창업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 아직 감이 안 오시나요? 아이디어가 있는데 어떻게 창업할지 아직도 어려우신가요? 댓글로 문의하시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정부지원자금에 대해 보다 자세히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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